THE STORY
이 도전이 시작된 이야기
“태어난 곳에서 출발해, 지금 서 있는 곳까지”
2026년 3월 28일(토), 제주도. 뉴100마일러 프로젝트의 새로운 장이 열립니다. 올 해의 도전자는 강승현 쉐프입니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지금도 제주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진정한 ‘마인드풀러너’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NEW 100MILER, 어떤 프로젝트인가

DIRECTOR
염주호
9회 100마일 완주
“누군가의 첫 100마일을 도와보라.”
일본의 전설적 울트라러너 이하라 토모카즈(井原知一)의 ‘100mile 100times’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9회 100마일 완주 경험을 가진 염주호 디렉터가 매년 기획하는 커뮤니티 기반 도전 프로그램입니다.
핵심 구조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합니다.
도전자
생애 첫 100마일에 도전하는 단 한 명의 러너
페이스메이커
구간별로 교대하며 도전자와 함께 달리고, 속도를 조절하고, 정신적으로 지탱하는 동반자들
보급 서포터
체크포인트에서 음식, 음료, 장비를 제공하며 도전의 인프라를 만드는 사람들
이 프로젝트의 가장 아름다운 원리는 선순환입니다. 서포터가 도전자가 되고, 도전자가 다시 서포터로 돌아옵니다. 한 사람의 첫 100마일이 다음 사람의 첫 100마일을 낳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를 달리다

강승현 쉐프는 제주 사람입니다. 이 섬에서 태어나, 이 섬에서 요리하고, 이 섬에서 달립니다. 서울 둘레길이 대도시의 산과 하천과 마을을 잇는 순환의 길이었다면, 제주는 바다와 오름과 돌담과 바람이 만드는 또 다른 결의 100마일입니다.
제주올레길 437km 중 일부 구간을 포함해, 해안도로, 중산간 숲길, 마을 올레, 성산일출봉을 엮어 약 100마일/170km의 코스가 만들어집니다.
코스가 곧 서사입니다
START
태어난 곳
그가 세상에 처음 발을 디딘 장소에서 출발합니다.
FINISH
타쿠마스시
그가 지금 매일 새벽 시장 수산물을 정성껏 고르고, 주방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자신의 삶을 쌓아가고 있는 곳에서 끝납니다.
3월 말 제주의 새벽.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직 찬 바람이 부는 시간. 강승현 쉐프는 자신이 태어난 바로 그 자리에서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밤을 지나, 다시 아침이 올 무렵, 매일 손님을 맞이하는 자신의 레스토랑 — 타쿠마스시 —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출생지에서 출발해 현재의 삶의 터전에 도착하는 이 코스는, 뉴 100마일러 역사상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